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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웹 2.0 정신인 개방과 소통, 고객의 참여정신을 제품에서 활용하는 전략이 숨어있다. 특히 애플의 앱스토어(App Store)는 고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공급하고 찾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 사고와 발상의 전환이 담겨져 있다.
이처럼 애플사가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된 이유는 바로 고객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했기 때문이다.
“고객은 더 이상 기업의 관리대상이 아니라 협력자이며 수평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입니다. 구글과 아마존, 이베이 등 다국적 기업들의 성공비결 또한 대중의 아이디어를 모은 집단 창의성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죠.”
이종권 교수(KBS 연수원)는 11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서 열린 미래경영포럼 월례회에서 ‘미디어 환경변화 -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환경변화’라는 주제의 특강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이 교수는 “개방과 공유, 참여의 시대에서는 소비자가 언론 미디어의 주역”이라며 “기업들은 고객의 욕구와 상상력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경쟁은 인터넷이라는 초고속 네트워크를 이용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에 달렸다”며 “TV와 PC, 휴대폰 등이 하나로 융합한 상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전화와 인터넷, PC, 방송 등 서비스의 융합이 초고속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기업들이 구글처럼 다른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교수는 “한국기업들이 도전보다는 벤치마킹 전략에 집중돼 있는 경향이 있다”며 “남을 따라가기보다는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는 상상력이 있어야 선도 기업으로 앞장 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래경영포럼은 100여 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교육열기가 뜨거웠다.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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