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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을 아시아 의료허브로 만들기 위한 '오송 메디컬그린시티' 법인 설립이 본격화 됐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주)바이오메디컬시티, 대우건설, LG 전자, LG 하우시스, 셀트리온제약, 산하, NH 투자증권은 지난 4월 14일 특수목적법인 설립 협약에 이어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설립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실무협상 과정에서 합의된 사항을 주주들에게 보고하고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조성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사들은 향후 정관작성과 기업결합 신고 등 회사설립 절차를 거쳐 7월말까지 PFV(명목회사)와 AMC(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하는 동시에 사업 마스터플랜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외국 보험사와 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 전개와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열고 자본금을 1천억원까지 증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오송벤처타운과 오창아카데미 타운의 토지 매입과 오송헬스케어 타운 지구지정을 추진하고 2012년에 오송 헬스케어타운 조성을 착수할 계획이다.
도와 투자자들은 당초 자본금 55억원 규모의 PRE SPC를 설립하려 했으나 그동안 논의과정에서 NH 투자증권이 자본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PFV(Project Finance Vehicle ;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로 변경 추진키로 했다.
PFV는 SPC에 비해 세제 혜택과 재원조달의 투명성 제고, 전문회사를 통한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세계 14위인 바이어 강국 한국에서 충북도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두 개의 큰 날개를 달았다"며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조성을 통해 의료관광객 100만명을 유치하는 명실공히 동아시아 최고의 의료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