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공식 인수위 구성 안한다'

"인수위가 권력의 상징같은 인상 줘"

민경명 | 기사입력 2010/06/06 [15:32]

이시종, '공식 인수위 구성 안한다'

"인수위가 권력의 상징같은 인상 줘"

민경명 | 입력 : 2010/06/06 [15:32]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는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당선자는 지난 4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사직무인수위원회 구성 여부에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처럼 거창하게 만들어서 이것(지사직무인수위원회)이 권력의 상징 같은 인상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고 밝혀 공식 인수위 구성에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다만 "조용한 가운데 정책협의 기구를 만들어 제 캠프 실무진과 도청 실무자들이 만나서 협의하고 토론해 업무 방향을 정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사직무인수는 이 당선자 선거 정책을 만든 일부 전문가 및 실무자와 도청 기획관실과의 정책협의로 이뤄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정책 협의를 위한 장소는 충북도에서 충북개발원의 일부 사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확정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이 당성자 캠프의 고위 관계자는 "선거 캠프 사무실 임대기간이 곧 만료되기 때문에 당선자 집무실과 지사직무인수를 위한 협의 사무실에 대해서는 충북도와 협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선자 사무실이 마련되면 충북도 소관 부서별 공식 업무 보고를 시작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이 당선자가 제시한 공약에 대한 실현 방법 등도 구체화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대 선거 때 정우택 당선자는 지사직무인수위를 구성하여, 활동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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