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7월 애플의 ‘아이폰4’ 국내 출시에 앞서 ‘아이폰 3GS’의 가격을 인하하자 기존 구매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KT는 당초 아이폰 3GS 가격인하 계획이 없다고 했으나 지난 9일부터 다음달까지 기존출고가에서 13만2천원의 가격을 인하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이는 아이폰4를 보급하기 전에 재고를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역에서 최근 아이폰을 산 소비자들은 “구입한 지 얼마 안됐는데 비슷한 값에 신제품이 나오고 가격 할인까지 한다고 하니 엄청나게 손해 보고 바보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기존 아이폰 3GS 모델도 운영체제를 4.0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껍데기만 다르지 아이폰 4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하고 가격 인하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폰 4는 기존 아이폰 3보다 얇고 화질이 선명하며, 500만 화소의 영상촬영과 영상통화 등이 가능하다. 가격은 90~120만원대로 예상된다.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