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주)명정보기술 7월1일 창립 20주년

충북넷 | 기사입력 2010/07/01 [06:55]

[기업탐방] (주)명정보기술 7월1일 창립 20주년

충북넷 | 입력 : 2010/07/01 [06:55]

 

▲  (주)명정보기술 청정도 클래스 100 환경시설에서 엔지니어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주)명정보기술(대표이사 이명재)이 7월1일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주)명정보기술은 지난 1990년 하드디스크 수리업체로 처음 이름을 알린 뒤 1993년부터 데이터복구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후 현재 아시아 최초로 하드디스크 수리와 데이터복구 시장을 주도하는 회사로 성장해 왔다.

이로써 현재 아시아 1위, 세계 5위권 이내의 기술력과 사업능력을 인정받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창업초기 3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명정보기술은 지난 2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해 현재는 270여명의 직원으로 늘었으며 지난해 매출액만 300억원에 이르는 등 국내 최고의 데이터복구 전문회사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국내 설비투자 확대와 더불어 전국 8개 지점망을 가동하고 있고 해외사업에도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지난해 1월 일본 도쿄와 3월 미국 산호새에 지사를 설립했고 5월에는 중국 소주에 명정전자라는 별도의 데이터 복구 및 LCD 수리 업체를 설립하는 등 성공적인 해외투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말레이시아 정부 내 정보보호 총괄 기관에 45만 달러에 데이터 복구 기술을 수출한 것을 비롯해 일본과 태국, 싱가폴, 인도, 브라질, 캐나다 등에 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지난해 말부터는 데이터 복구와 백업,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고용량, 소형화를 구현한 플래시 메모리 디스크인 ‘명SSD’와 LCD, HDD, FDD, CD-ROM, TAPE DRIVE 등 모든 데이터 스토리지 제품의 수리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명정보기술은 지난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20억여원의 설비 및 기술투자를 단행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시도해 회사의 기반을 굳건히 했으며, 회사 설립 이래 매년 2만 건, 총 30만여건의 데이터를 복구해 전 세계 최고수준의 복구 경력을 쌓았고 데이터 복구 성공률은 72.7%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산업용과 군사용 납품을 넘어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플래시 메모리 디스크인 ‘명SSD’의 생산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명SSD’는 지역의 광역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전략사업 중 하나로 삼성이 개발하기 전부터 특수분야에 납품, 선점효과를 거두고 있는 제품으로 컴퓨터 교체시기를 맞아 뛰어난 안정성과 고용량, 소형화를 구현한 주력 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함께 자회사인 (주)네티피아를 통해 컴퓨터와 사무용기기, 시스템 유통사업에도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펼쳐 중부권의 대표적인 컴퓨터 회사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3월 발생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민군합동조사단으로부터 의뢰받은 천안함 함내 영상기록 CCTV 저장 하드디스크를 당초 불가능하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자체 기술력으로 100% 복구하는데 성공한 것은 명정보기술의 데이터복구 기술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하는 쾌거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명재 대표는 “오늘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MIT(명정보기술)를 기치로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면서 “앞으로 천안의 탕정지구, 대전의 대덕연구단지, 오창의 과학산업단지가 벨트를 형성하면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며 명정보기술이 중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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