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모바일 콘텐츠 강화 ‘본격 시동’

9월부터 스토리텔링 기반 스마트폰 관광정보 앱 개발

김현수 | 기사입력 2010/07/07 [17:59]

충북도, 모바일 콘텐츠 강화 ‘본격 시동’

9월부터 스토리텔링 기반 스마트폰 관광정보 앱 개발

김현수 | 입력 : 2010/07/07 [17:59]
충북도가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활용한 ‘스마트폰 관광정보 앱(APP,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서면서 모바일 콘텐츠 강화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7일 충북 유투어피아(U-Tourpia, 선진형 관광안내정보서비스) 구축사업 계획에 따르면 충북도는 올 9월부터 총 11억원(국비 5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충북의 관광정보 DB 표준화와 스토리텔링 기반 관광정보 콘텐츠 개발, 스마트폰 관광안내 서비스 개발, 문화관광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중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스토리텔링 기반의 관광안내 콘텐츠 앱과 관광정보 검색 앱 등 두가지다. 이들 앱은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일어 등 다국어가 지원되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특히 스토리텔링 기반의 관광정보 콘텐츠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토리텔링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구연(口演)동화와 비슷한 성격이다.

충북도는 법주사와 청남대, 고인쇄박물관, 단양팔경 등 충북지역 관광정보를 애니메이션과 해설, 그림지도를 활용해 재밌는 관광안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물론, 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정보 검색 앱에는 관광지와 명소, 숙박시설, 맛집, 축제정보 등 2천400건의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전자지도 GIS(지리정보) 서비스를 통해 위치 검색과 통화연결이 가능해 충북 관광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광항공과 관계자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는 관광지와 관련된 뒷이야기나 알려지지 않은 비화를 중심으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꾸며질 것”이라며 “다양한 관광정보를 통해 충북을 방문한 국내외 여행객들이 수월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 사업의 핵심은 이야기 중심의 콘텐츠 구축”이라며 “관광정보 어플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충북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도가 주관하고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충북 유투어피아 사업은 이달 안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최종확정 한 후 8월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및 콘텐츠제작 업체를 공모할 예정이다.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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