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의 정체성 정립 세미나

“생거진천은 관념 아닌 실행 필요”

김천환 | 기사입력 2010/07/19 [07:07]

생거진천의 정체성 정립 세미나

“생거진천은 관념 아닌 실행 필요”

김천환 | 입력 : 2010/07/19 [07:07]

 

▲ 충북개발연구원(원장 박철용)이 주최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생거진천의 정체성과 지역발전방향 정립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 16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북개발연구원(원장 박철용)이 주최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생거진천의 정체성과 지역발전방향 정립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 16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철용 원장은 “ ‘생거진천’의 정체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내외적 여건변화를 기반으로 한 진천군의 미래 발전상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군민역량을 결집하고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모두 3건의 주제가 발표되었는데 김양식 연구위원(충북개발연구원)은 “생거진천의 정체성 담론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생거진천의 정체성에 대한 지리, 역사, 문화적 관점에서 다양한 이론에 대해 소개하면서 기존 이론의 문제점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또 전병제 원장(한얼경제사업연구원)은 “생거진천의 현대적 해석과 응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생거진천의 의미를 현재 진천의 관점에서 현대적으로 어떻게 해석하고 응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발표했고 지역에서 민․관이 합의해야 할 내용과 극복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다.

전병제 원장은 이날 열린 정책세미나에서 '생거진천의 현대적 해석과 응용'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진천군이 '생거진천(生居鎭川)'의 가치를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관념이 아닌 실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생거는 앞으로 '웰빙+웰빙을 실현하는 시스템'으로 보완하고 진천의 생거가 차별적 가치가 되기 위해선 관념이 아닌 실행이 필요하다"며 "소유권의 물적 기반과 웰빙 프로그램의 조화를 복합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경기 선임연구위원(충북개발연구원)은 “생거진천 구현을 위한 거점전략사업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진천군의 현황과 관련 계획을 검토하고 공간체계 분석을 통해 생거진천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전략사업과 각 사업의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이경기 위원은 “초광역내륙첨단산업벨트를 거점으로 국가기상위성센터와 연계한 UN산하 기후변화교육관 유치와 국가대표 훈련원과 연계한 스포츠용품 등 생산시설, 스포츠의료시설 등을 유치하는 핵심전략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용규 단장(진천군 정책자문단)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발표된 3개의 주제를 가지고 강진갑 소장(역사문화콘텐츠연구소), 이창식 교수(세명대학교), 문정호 전문위원(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박병호 교수(충북대학교), 양진홍 연구위원(국토연구원), 김영환 교수(청주대학교), 박용선 사무관(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 김문근 사무관(충북도 균형정책과)의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민선5기를 맞아 ‘생거진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역동적인 미래발전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에서 그 방향과 역할 모색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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