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도내 부동산경기 상승세 반전

내수시장 · 수출회복 등 경기회복 영향

김천환 | 기사입력 2010/07/20 [12:14]

6월 도내 부동산경기 상승세 반전

내수시장 · 수출회복 등 경기회복 영향

김천환 | 입력 : 2010/07/20 [12:14]
충북지역 도내 부동산 경기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반전됐다.

충북도가 부동산중개업소 200개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 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 대비(100) 체감경기는 83, 거래실적은 70, 자금사정은 71, 예상경기는 99로 전월대비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앞서 5월에는 체감경기가 77, 거래실적은 64, 자금사정은 69, 예상경기는 95로 3월과 4월 등 3개월 내리 하락세를 보였었다.

이처럼 도내 부동산 경기 실사지수가 소폭이지만 상승세로 반전된 주요 원인은 내수시장 및 수출회복 등 경기회복세로 인한 소비증가, 낮은 금리에 따른 대체투자 심리상승 등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예상경기 실사지수가 전월대비 95에서 99로 상승해 호전될 기미를 보였으나 계절적 요인과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함께 부동산중개업소의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매출부문에서 상권쇠퇴 및 계절적 수요감소를, 자금부문에서는 거래부진을, 고용부문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잦은 이직 등 전월과 같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6월 도내 토지거래량 분석 결과 전월 대비 필지기준은 14.0%(1,035필지), 면적기준 13.0%(169만여㎡) 각각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동월(09년 6월) 대비 필지기준은 18.5%(1,918필지), 면적기준 47.5%(1,328만여㎡) 감소한 8,432필지 1,467만여㎡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 상반기 토지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48,343필지로 지난해 상반기 실적 47,701필지 대비 1.3% 증가했다.

이와관련 충북도는 도내 토지거래 등 투기예고지표와 함께 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부동산경기 실사지수(RBSI, Real estate Business Survey Index)를 근거로 분석내용을 종합, 도 홈페이지와 언론 등을 통해 공표하고 있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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