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30개 지방공기업 긴급 점검

도 출자기관 충북개발공사도 점검대상 올라

김천환 | 기사입력 2010/07/21 [20:01]

행안부, 30개 지방공기업 긴급 점검

도 출자기관 충북개발공사도 점검대상 올라

김천환 | 입력 : 2010/07/21 [20:01]
행정안전부가 전국 16개 시․도 산하 지방공기업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키로 해 충북도 출자기관인 충북개발공사도 점검 대상에 올랐다.

이번 행정안전부의 일제 점검은 지난 20일 국무회의시 이명박 대통령이 지방공기업에 대한 컨설팅 차원의 일제점검을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라 지방재정건전화 대책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16개 시․도 산하 3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단기·중장기 경영수지와 자금수지 분석 등 운영실태 점검과 설립목적 부합여부 및 조직·인사·재무 등 경영시스템에 대한 진단 및 컨설팅 방식으로 실시된다.

또한 행안부는 점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7월 중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8월부터 시․도 산하 30개 공기업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10월 중 대상 공기업별로 경영개선방안을 마련,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충북에서는 충북도 출자기관으로 지난 2006년 1월 설립된 충북개발공사가 점검 대상에 올랐으며, 충북개발공사는 현재 제천 제2산업단지 분양과 오창 제2산업단지, 보은첨단산업단지, 진천 신척산업단지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앞서 충북개발공사는 전임 사장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취임 1년 만인 지난 2월 사직했으며, 최근에는 도의회에서 높은 부채비율과 사업타당성 등에 대해 의원들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충북개발공사는 최근 신임 사장을 공모해 건설교통부 국토정책국장을 역임하고 부영 대표이사 출신인 강교식씨(58)가 사장으로 취임, 공사의 경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16개 시·도 산하 공기업에 대해 중앙정부의 개혁 기준과 수준에 맞춰 컨설팅 하는 개념으로 점검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점검대상 16개 시·도 산하 지방공사

▲지하철공사(7)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인천메트로, 광주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도시개발공사(15)
서울SH공사, 부산도시공사, 대구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광주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울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강원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 경북개발공사, 경남개발공사

▲기타공사(8)
서울농수산물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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