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이시종 지사의 충청북도 조직 개편안이 윤곽을 보이고 있다.
유사기능의 통폐합을 검토해온 충북도는 22일 균형발전국을 폐지하고, 5과 10팀 57명을 감축하는 내용의 도 조직개편안을 확정해 도의회에 보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이 도의회를 통과하게 될 경우 충북도의 기구는 당초 17국 46과 189팀에서 16국 41과 179팀으로 줄고 정원은 2,937명에서 2,880명으로 줄게 된다.
도는 당초 77명을 줄이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했으나 공무원 노조와의 협의 과정에서 감축규모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통·폐합 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관련 도 관계자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구체적인 조직개편 내용을 사전에 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세부 개편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인위적인 감축은 하지 않고 자연감소분을 충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정원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도는 조직개편안이 최종 확정되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오는 29일이나 30일경 제293회 임시회 소집을 요구,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또 이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의결되면 다음달 초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곧이어 후속인사도 실시할 계획이며, 조직 축소로 절감되는 예산을 서민생활과 복지분야에 투입할 방침이다.
/ 김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