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충북도 조직개편안 최종 확정

1국 5과 10팀 49명 감축, 복지 생활경제분야 강화

김천환 | 기사입력 2010/07/23 [16:34]

민선5기 충북도 조직개편안 최종 확정

1국 5과 10팀 49명 감축, 복지 생활경제분야 강화

김천환 | 입력 : 2010/07/23 [16:34]

 

▲ 윤영현 충북도 행정국장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충북도 조직개편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민선5기 충북도 조직개편안이 최종 확정됐다.

윤영현 충북도 행정국장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10실·국 46과 189팀 1천559명(국가직 6명, 소방직1천378명 제외)에서 9실·국 41과 179팀 1천510명으로 1국 5과 10팀 49명을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충북도 조직개편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균형발전국을 폐지해 건설방재국으로 통합했고 정책기획관은 균형정책기획관으로, 경제통상국은 경제진흥국으로, 농정국은 농림식품국으로, 보건복지여성국은 보건복지국으로,  문화관광환경국은 여성문화환경국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과와 팀은 유사·중복·쇠퇴분야를 통·폐합해 숫자를 줄이는 대신 경제진흥국 내에 일자리창출과와 자활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복지와 생활경제 분야를 강화했다.

또한 통·폐합된 과의 업무 이관을 통해 균형정책기획관에 국제협력담당관을, 행정국에 체육진흥과를, 보건복지국에 고령화저출산대책과를, 경제진흥국에 생활경제과와 일자리창출과를, 여성문화환경국에 여성가족과를, 건설방재국에 지역개발과·도로교통과·민방위재난안전과·건축디자인과를 각각 설치했다.

이와함께 이시종 지사의 선거 공약인 북부출장소(서기관급 소장)를 3개팀 19명 정원으로 올해 안에 제천에 설치키로 했고 남부출장소(옥천)는 2012년 1월 설치할 계획이다.

정원은 도 본청에서 55명, 사업소에서 13명의 정원을 감축하지만, 총 정원 19명의 북부출장소를 설치하면서 8명을 신설(11명은 농산사업소 종자보급과에서 이관)해 실제 인원감축 규모는 49명이다.

정원 감축에 따른 잉여 인력은 인위적 구조조정으로 줄이지 않고 자연감축분으로 충족시키되 충북F/C 창단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T/F와 (재)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 등의 파견인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윤영현 국장은 "조직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기구와 정원은 감축하되 '하나 된 충북'을 위한 출장소 설치와 복지·생활경제 분야를 강화했다"면서 "정원 감축으로 인한 절감 인건비 116억여원은 복지 분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원감축은 일반직과 기능직 등 직종 직렬, 직급 간 균형을 유지했고 의회사무처는 자체 정비토록 유도했다"면서 "직원들이 승진 적체와 신규인력 미 채용 등을 걱정하고 있으나 그리 심각한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 국장은 이어 "이달 안으로 충북도의회에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를 요구, 의회 의결을 거친 뒤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후속 인사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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