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6일 올 상반기에 도내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총 2천2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연초 잦은 폭설과 강우, 저온현상 등 기상이변과 천안함 사고, 구제역, 지방선거, 월드컵 축구 등 국내여행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총 248만명(13.7%)이 증가한 수치다.
이에대해 도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준비해 온 ‘2010 대충청방문의 해’ 100대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다양한 국내외 관광전에서 판촉활동 등 대대적인 사전홍보를 전개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충북을 찾은 관광객의 유형 분석에서는 유류관광지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크게 증가한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1~3월까지는 증가세를 보이다가 4월에 접어들면서 단양, 충주 등 북부지역은 증가율이 감소하고 남부지역인 영동(난계국악박물관), 청원(상수허브랜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충주구제역 발생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도내 북부지역 여행을 자제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시․군은 단양이 401만명, 충주가 326만명, 청원이 290만명, 제천이 257만명, 옥천이 139만명 순이다.
무료관광지 중 선호관광지로는 옥천의 금강유원지가 79만명, 청원의 양성산성이 73만명, 청원 대청댐이 54만명, 청주 상당산성이 54만명, 영동 물한계곡이 49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유료관광지 중 선호관광지로는 충주 수안보 온천지구가 93만명, 단양 대명콘도가 78만명, 단양팔경이 48만명, 청원 상수허브랜드가 40만명, 제천 청풍문화재단지가 36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선호 관광지로는 단양의 대명콘도가 12만명, 단양팔경이 6만명, 청원 상수허브랜드가 3만3천명, 제천 청풍문화재단지가 1만6천명, 충주 수안보온천지구가 4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충북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충청권 3개 시․도 공조체제로 운영되는 대충청방문의 해 본격 추진과 다양한 축제․행사가 하반기에 집중된 것을 고려할 때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충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 김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