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발전연대, 오송역 명칭 ‘청주오송역’으로

청주시장 청원군수 도지사 빠른 시일 내 역사 명칭 의견일치 촉구

김천환 | 기사입력 2010/07/28 [17:51]

충북발전연대, 오송역 명칭 ‘청주오송역’으로

청주시장 청원군수 도지사 빠른 시일 내 역사 명칭 의견일치 촉구

김천환 | 입력 : 2010/07/28 [17:51]
충북발전범도민연대는 28일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가칭 오송역사 명칭을 ‘청주오송역’으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충북발전범도민연대는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준공 3개월 전에 역사명칭심의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하게 되어 있으나 청주시와 청원군이 역사 명칭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오송역사가 준공되기 이전에 청주오송역으로 역사의 명칭이 결정되지 못하면 후일 변경하기가 쉽지 않은 중대한 사안이므로 청원군은 ‘청주오송역’으로 명칭이 결정되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충북발전연대는 “지난 1994년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위원회 결성할 때 청원군민 보다 청주시 사람들이 중심이 되었을 뿐 아니라 충북 도민 전체가 단합된 힘을 결집해 13년 동안 투쟁해 이루어낸 것이 가칭 오송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날 청주 청원 통합을 2014년 이전에 성사시키기 위해 청주시와 청원군은 물론 충북도까지 나서 추진하는 현 시점에서 역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송역사의 명칭을 청주오송역으로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청원군이 오송역으로 명칭을 고집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으며 청주 청원의 통합을 무산시킨 청원군이 끝내 반대해 오송 역사마저 청주오송역으로 되지 못한다면 청주 청원의 통합이 어려움에 봉착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고 했다.

이에따라 충북발전연대는 “청주시장과 청원군수 그리고 충북도지사는 하루속히 청주오송역으로 역사의 명칭을 결정하는데 의견일치를 보여 주길 바란다”고 촉구한 뒤 “끝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면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역 주민의 의사를 존중해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천환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