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개 광역 단체장 상생협력 결의

행정도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현안 공동 대응 모색

김천환 | 기사입력 2010/08/12 [06:13]

충청권 3개 광역 단체장 상생협력 결의

행정도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현안 공동 대응 모색

김천환 | 입력 : 2010/08/12 [06:13]
대전·충북·충남의 광역자치단체장이 12일 민선5기 출범 후 첫 공식 합동회의를 갖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등 충청권 공동발전과 상생 협력을 모색해 나간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이날 대전시에서 '제21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고, 충청권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한 뒤 3개 시·도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공통 안건으로 ▲행복도시 원안건설 조속 추진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충청권 조성을 촉구한 뒤 개별 안건으로 ▲수도권 전철 천안~청주 국제공항 간 연장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충청자립 경제권 구축 ▲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키로 합의할 예정이다.

또한 2010세계대백제전, 2010제천국제한방엑스포, 2010세계조리사대회 아시아포럼 등의 홍보 및 협조 방안도 논의된다.

이날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합의 서명할 예정인 결의문에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를 명문화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토록 해 약속대로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 추진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국민 앞에 밝히고 '세종시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각종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3개 시․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으로 청주국제공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전철의 천안~청주공항간 연장과 대전~조치원간 2복선 전철화 사업 등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공동 대응한다는데 합의할 전망이다.

더불어 충청권 상생발전과 글로벌 경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과 가칭 '충청자립경제포럼' 구성 운영에 공동 협력키로 할 예정이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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