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현재 3개 부처로 분리된 예산에 대해 특별법 개정을 통한 특별 단일회계로 통합하고 지방비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교육과학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로 나뉘어 있는 첨복단지 주무부처를 특별법 개정을 통해 국무총리실 산하기관으로 통합하고 재단법인의 성격도 복합법인의 공공기관화 해야 한다는 정책제언도 있었다.
오송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 설립준비단 홍진태 단장(충북대 약대 교수)은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오송첨복단지 1주년 민선5기 성공적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오송첨복단지 정책적 건의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홍 단장은 "예산확보를 위해 3개 부처별(교육과학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예산확보 TF팀을 구성, 운영해야 한다"며 "특별법 개정을 통해 특별단일회계로 통합하고, 국무총리실로의 업무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단장은 이어 "부서간 협력을 통한 지방비 투자를 확대하고, 오송첨복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예산 증액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인력수급에 있어 센터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지역 인력양성이 필요하며, 특목고 등을 활용한 차세대 우수인력 양성과 교통 등 정주여건 계획의 구체성이 뒤다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간투자 분야의 마스터플랜 수립과 추진을 위해 민자유치 사업기획단의 구성 운영과 투자유치 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위한 대규모 연구예산 확보의 공동역할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오송첨복단지는 식약청 등 국책기관과의 연계,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과의 협력,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원천기술 활용, 오창·대덕 등 융복합기술 창출 등의 강점을 재원확보 및 조기활성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임상병원의 단지내 부족, 지방비 재원의 부족, 수요대비 인력공급의 한계, 수도권 대비 교육, 문화 등 정주여건의 부족 등 보완점을 투자유치 실현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단장은 "PHS, 마이애미 대학 등 글로벌 투자유치 계획의 실현을 통해 약점을 극복하고, 그랜드플랜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통한 메디컬허브의 구현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와함께 "도비 및 민간투자 인프라가 오송메디컬그린시티와 함께 추진하면서 늦어진 부분을 조속히 시행, 국비지원 센터와 보조를 맞춰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연성 LG생명과학 전무는 '오송첨복단지 발전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와 해외 우수 벤처, 제약사, 연구소, 병원 유치 및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및 해외 제약사, 연구소와의 네트워크 강화와 적극적인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글로벌 HT 클러스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김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