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2년 연속 의정비 동결

도의원 1명당 연간 4천968만원 의정비 지급

김천환 | 기사입력 2010/09/03 [06:29]

충북도의회, 2년 연속 의정비 동결

도의원 1명당 연간 4천968만원 의정비 지급

김천환 | 입력 : 2010/09/03 [06:29]
충청북도의회(의장 김형근)가 올해 의정비를 동결한데 이어 내년에도 의정비를 동결키로 하는 등 2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해 어려운 서민경제에 동참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충북도의회는 2일 제294회 도의회 정례회를 열고 오는 16일까지 1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또 도의회는 이날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2011년도 의정비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결키로 의견을 모으고 도지사에게 통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의원 1명당 내년에도 의정활동비 1천800만원과 월정수당 3천168만원 등 4천968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도의회 김형근 의장은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고 있고 지방재정 여건도 어렵다"며 "이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의원들이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내년 의정비를 동결키로 했다"고 했다.

한편 이번 도의회 의정비 동결로 의정비 인상에 필요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따로 구성하지 않고 주민 여론수렴도 거치지 않게 됨에 따라 행·재정적 낭비를 줄이는 효과도 보게 됐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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