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북부권 심야버스 20일부터 운행

청주와 북부권 일일 생활교류 확대 전망

김천환 | 기사입력 2010/09/08 [01:18]

청주~북부권 심야버스 20일부터 운행

청주와 북부권 일일 생활교류 확대 전망

김천환 | 입력 : 2010/09/08 [01:18]
청주에서 북부권을 잇는 청주~충주~제천 노선에 심야 시외버스 운행이 오는 20일부터 이루어져 청주와 북부권이 일일 생활권으로 형성, 교류확대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올해 추석 명절이 시작되는 9월 20일부터 청주에서 북부권을 잇는 청주~충주~제천 노선에 심야시간 시외버스 운행을 한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조치는 현재 청주에서 북부권을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제천은 오후 8시, 충주는  오후 9시 등 비교적 이른 시간에 마지막 운행되는 것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다.

 

 

 

이로인해 청주에서 늦은 시간에 충주, 제천으로 돌아가는 도민이 택시를 이용하거나 부득이 승용차를 이용하게 돼 서민가계에 부담을 주고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에도 역행한다는 여론이 뒤따랐었다.

 

 

 

이에따라 오는 9월 20부터 운행되는 시외버스 심야운행은 밤 10시 30분에 청주가경터미널을 출발(북부정류소 밤 10시 40분)하고 증평 밤 11시 15분, 음성 밤 11시 40분, 충주  밤 12시 20분, 종점인 제천에는 다음날 새벽 1시 20분 도착할 예정이다.

 

 

 

또 이용요금도 일반요금보다 10% 할증돼 청주에서 충주간은 9천원, 청주~제천간은 1만3천900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충북도 관계자는 운행되는 심야버스는 운송업체에서 이용승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운행손실을 우려해 심야운행을 기피함에 따라 차량대수와 운행횟수가 가장 많은 서울고속(대표 권영선)에 ‘도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심야에 운행할 것을 사업개선 명령’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이에따라 운송업체에서 해당 구간에 대해 임의로 결행을 하거나 운행시간을 위반하였을 경우에는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충북도는 앞으로 심야버스를 운행하면서 이용승객의 여론과 불편 사항 등을 수시로 파악해  개선해 나감으로써 도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북부권(충주,제천)에 6개월 정도 운행을 시행하고 그 효과 등을 종합 분석해 추가적으로 옥천, 영동 등 남부권에도 심야버스 확대 운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야버스가 운행하게 되면 도청 소재지인 청주에 출장 온 북부권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청주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볼 일을 보고 대중교통을 이용, 지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또 도와 시․군간 교류활성화는 물론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가계에도 상당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승용차 이용을 억제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등 부가적인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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