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지자체 투자유치 공 들인다

잇단 투자유치 협약 … 일자리 창출 · 경제 활성화 '청신호'

김천환 | 기사입력 2010/09/08 [15:23]

민선5기 지자체 투자유치 공 들인다

잇단 투자유치 협약 … 일자리 창출 · 경제 활성화 '청신호'

김천환 | 입력 : 2010/09/08 [15:23]

 

▲  충북도는 8일 충주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주)세아특수강과 전성금속(주) 등 2개 업체와 1천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민선5기 들어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지자체의 투자유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충북도는 8일 충주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주)세아특수강(대표 이승휘,이석호)과 전성금속(주)(대표 연경섭) 등 2개 업체와 1천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주)세아특수강은 지난 1986년 설립돼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아그룹 계열사로 올해 매출액이 5천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선재분야 세계 최대 생산 규모를 갖춘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세아특수강은 앞으로 충주공장을 주력 생산기지로 육성하고 올해부터 2014년까지 기존 충주 제2산업단지와 제3산업단지 내 1천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게 된다.

또 전성금속(주)는 지난 1987년에 설립돼 경기도 안산 공장에서 라디에이터, 에어컨 컴프레셔, 조향장치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왔으며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급성장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해 안산공장을 충주 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하게 됐다.

이로인해 충북도는 이번 2개 업체와의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 민선5기 투자유치 총액은 3개 기업 1천750억원으로 늘었고 490명의 직접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등 투자유치 성과를 일궈냈다.

이에앞서 충북도는 7일 정밀화학과 특수 고분자 분야에서 90년 전통을 보유하고 세계 70%의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세계적인 선두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호도가야화학공업(주)(대표 키타노 토시카즈)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는 국내 SFC(주)(대표 김용관)간 2천100만달러 규모의 외국인 합작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청원군 민선5기 첫 대규모 투자유치

청원군도 민선5기 이종윤 군수가 취임한지 3개월 만에 첫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화장지 제조업체인 미래생활(주)과 오는 10일 3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미래생활(주)는 내년까지 청원군 부용면 문곡리에 3만3천㎡ 규모로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미래생활은 현재 대전시 문평동 대덕산업단지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3겹 화장지와 보습티슈, 컬러인쇄화장지 등을 생산한 국내 대표적인 화장지 제조업체이다.

올해 예상매출액은 1천200억원 가량으로 청원 공장이 완공될 경우 지역에서 200명 정도의 고용인원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대해 청원군 관계자는  "최고의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해 이번에 대규모 투자유치 결실을 맺었다"면서 "앞으로 기업유치에 주력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는 8일 수도권 이전기업인 (주)이엔드디 준공식을 청주산업단지내 현지공장에서 가졌다.

◇ 수도권 이전기업 애로사항 해결… 신속한 민원처리

청주시도 민선5기 들어 투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8일 수도권 이전기업인 (주)이엔드디(대표 김민용) 준공식을 청주산업단지내 현지공장에서 가졌다.

(주)이엔드디는 서울 본사 및 인천공장 이전을 위해 청주시 송정동 청주산업단지내 구)카오닉스 부지 7천052㎡를 매입해 지상1층 3개동에 연면적 4천960㎡ 규모의 생산공장을 준공한 것이다.

이엔드디는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공기청정기, 2차전지 재료를 생산하는 차세대 신성장 녹색기업으로 2차전지 소재인 전구체를 개발해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2차전지 제조업체에 수입 대체를 가능케 함으로써 향후 매출확대와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우량기업이다.

(주)이엔드디는 이전인원 32명의 청주 유입과 함께 지역에서 신규인력 15명을 채용했고 오는 2014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연차별로 150명까지 고용인력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청주시는 이엔드디가 조기에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공장건축 허가를 4일만에 처리해 주었고 건축허가 신청시 철거멸실 신고서를 일괄 수리하는 등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행정적 지원을 펼친바 있다.

이와관련 시 기업유치담당은 "투자유치 기업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쳐 나가고 있다"면서 "원활한 기업유치를 통해 항구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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