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제작 지원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40% 이상 상회함에 따라 도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 연계관광'을 위한 사업에 9억원을 투자해 활성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 KBS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촬영 현장인 청주 수암골과 청남대, 청원 운보의 집, 옥천 청산 등에 1일 평균 1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따라 도는 청주, 청원, 옥천, 괴산, 충주 등 촬영지가 있는 연관 자치단체에서 14종 53개 사업에 9억여원을 우선 투자해 안내판 및 편의시설 정비, 포토존 설치, 먹을거리, 쇼핑거리, 관광기념품과 농특산품 판매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국내외 여행관계자 팸투어, 홍보물제작,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 드라마가 동남아 15개국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류 관광객 유치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활동도 추진키로 했다.
이미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 대만 여행관계자 팸투어에 이어 이들 국가들이 '제빵왕 김탁구'를 방영하게 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동남아 중심의 현지 관광설명회와 유수의 관광 관계자를 초청, 팸투어와 국내외 관광전 등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50억원 이상 소요되는 전시관과 체험관, 촬영세트장과 진입로 확장, 주차장, 전망대 설치사업은 장기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연계해 도는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각 시·군별 연계관광 여행코스와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빵, 관광기념품, 농특산품 등 판매로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제공해 관광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관련 김길상 도 관광항공과장은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동남아 지역에도 상영될 예정이어서 한류 드라마로 인기를 끌 경우 촬영 현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앞으로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과 더불어 도내 68개소에 배치된 127명의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정확하고 재미있는 해설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