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취임

고규창 정책관리실장도 업무 시작

김천환 | 기사입력 2010/09/13 [16:35]

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취임

고규창 정책관리실장도 업무 시작

김천환 | 입력 : 2010/09/13 [16:35]

 

▲ 박경국 충북도행정부지사(좌), 고규창 정책관리실장(우)
"이시종 도지사님의 뜻을 받들어 그동안 제가 쌓아온 중앙정부의 행정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충북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매진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제32대 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52)가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시종 지사의 도정 방침인 서민과 지도층, 청주권과 비청주권, 농촌과 도시가 함께 호흡하며 도민 모두 도지사가 되는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IT, BT산업의 중심이 될 오창과 오송생명과학단지의 활성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충청고속화도로의 건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청주공항∼천안간 수도권 전철 연장, 오송 역세권 개발, 세종시 입주예정 기업의 충북유치, 음성태생국가산업단지 지정 등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도민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충북의 미래를 밝혀줄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박 부지사는 또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라며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것은 국회에서 증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미 계상된 예산은 국회 통과 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부지사의 친정인 충북도 복귀는 美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연수를 마친 2008년 3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박 부지사는 보은 출신으로 서울 장훈고와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충북대 행정대학원(박사)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후 충북도 기획담당관, 단양군수, 충북도 공무원교육원장, 농정국장, 경제통상국장, 문화관광국장, 기획관리실장,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협력국장,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을 거쳤다.

이와함께 이시종 지사가 중앙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영입한 고규창 지식경제부 공무원교육원장(2급)도 이날 정책관리실장으로 임명돼 업무에 들어갔다.

고 실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시 33회에 합격, 충북도 기획계장과 지역개발과장 등을 거쳐 행정안전부로 전출됐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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