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단양 수중보 착공후 갑문식 전환"

13일 단양 방문 "갑문 없으면 충주호 소통에 문제"

김천환 | 기사입력 2010/09/13 [17:05]

이 지사 "단양 수중보 착공후 갑문식 전환"

13일 단양 방문 "갑문 없으면 충주호 소통에 문제"

김천환 | 입력 : 2010/09/13 [17:05]
이시종 충북지사는 단양군의 수중보 갑문식 전환 요구에 대해 "우선 착공부터 한 뒤 갑문식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정보고를 위해 13일 단양군을 방문한 이 지사는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건설될 수중보에 갑문이 없다면 충주호 상하류 소통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갑문식 전환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상의를 하고 있으나 도 차원의 공식 건의와 협의는 이달 말 수중보 착공 이후 진행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 지사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갑문식 전환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양군 단성면 외중방리와 적성면 하진리 충주호에 높이 25m, 길이 328m 규모 건설될 수중보는 물넘이식 보 형태로 건설될 계획이다.

군과 수자원공사는 이달 중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그러나 군은 충주와 제천에서 출발하는 충주호 유람선의 단양 수역 운항을 위해 수중보를 수문이 있는 갑문식으로 바꾸고 도크(Dock)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한 추가 사업비는 60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군 등은 추산하고 있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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