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企 기술인력채용 105억 지원

산업기술진흥원-한국연구재단 연계협력 MOU체결

김천환 | 기사입력 2010/09/16 [09:46]

정부, 中企 기술인력채용 105억 지원

산업기술진흥원-한국연구재단 연계협력 MOU체결

김천환 | 입력 : 2010/09/16 [09:46]
정부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이 지역 기술인력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105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채용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과 인재양성사업의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TA)와 한국연재단(NRF)간에 연계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 청년간 인력수급의 미스매치 문제 완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재양성사업 컨퍼런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지역 청년실업 문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광역경제권 선도기업'이 지역 기술인력 채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105억원 규모의 '광역경제권 선도기업 채용장려금 지원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광역경제권 선도기업 채용장려금 지원제도는 광역경제권 선도기업의 지역 기술인력 채용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인력수급의 미스매치 문제를 완화하는 대책이다.

정부는 전국 20개 대학에 설치된 21개 광역경제권 인재양성센터에서 교육 인력을 채용하는 지역 기업에 대해 채용 장려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 중견기업으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과제에 참여했거나 12개 선도산업의 해당권역에 소재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이 기술인력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1개 기업당 최대 5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를 통해 500여명의 정규직 기술인력의 신규 채용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학위와 경력에 따른 기준연봉의 일부(60%)를 채용 월수에 따라 매월 장려금으로 지원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TA)과 한국연구재단(NRF)간에 광역경제권 선도산업과 인재양성사업간에 연계·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해 MOU 체결을 계기로 693개 광역경제권 선도기업과 21개 인재양성센터간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기업인력 수요 공동조사, 현장실습형 인턴쉽 기간확대 등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MOU체결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관련 전담기관간의 공동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확보난 및 청년실업 문제 등 인력수급의 미스매치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관련 김경원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이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정부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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