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대표 김창범)는 29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내송리 금왕지방산업단지 내에서 G-Tech(Green Technology) 음성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한화L&C(주)는 지난 6월 충북도,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신축 부지 현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김창범 한화L&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한화L&C는 2015년까지 5천억원을 투자해 16만5천290㎡(5만평)의 부지에 건축전체면적 8만6천㎡의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G-Tech 음성공장은 국가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자소재사업과 터치스크린 핵심소재인 산화인듐주석(ITO) 글라스, 태양광 모듈에 쓰이는 에틸레비닐아세테이트(EVA) 시트 등 새로운 핵심사업에 신규 투자한다.
특히 협력업체를 이곳에 함께 입주토록 해 일관생산 체계를 구축,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음성군은 이 공장이 준공·가동되면 880여명의 고용 인원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공장의 전자, 태양광, 경량화 복합소재 등 모든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될 경우 지역 경제에 커다란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한화그룹 계열사로서 지난 99년 한화케미칼과 기업분할로 설립된 한화L&C(주)는 바닥재와 창호, 주방, 실내장식 마감재 등 건축자재를 비롯해 산업자재, 자동차부품, 기능성자재 등을 생산해 왔으며, 기존 건축자재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전자정보통신 소재 등 신사업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 김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