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에 취임한다.
학교법인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사장 김창국)는 제6대 총장으로 정우택 전 충북지사를 선임하고 다음달 1일 취임식을 갖는다고 정 전지사 측근이 29일 밝혔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재선에 실패한 뒤 4개월만이다.
정 전 지사는 "한국의 국가 브랜드와 경쟁력은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더욱 확장 돼 갈 것"이라며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학의 장점을 융합해 대학입시와 인재양성의 새로운 틀을 만들어 나갈 필요성이 있으며 이에 걸맞는 시스템을 구축해 선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전 지사는 또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대외적 활동과 영역구축을 통해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제고시키겠다"고 했다.
정 전 지사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제15, 16대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장관, 충북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2002년 개교해 18개 학과에 4천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현재 국내에는 17개의 사이버대학이 있으며, 노재봉 전 국무총리와 송자 전 연세대 총장이 서울디지털대학교와 한국사이버대학교 총장을 각각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정우택 전 충북지사 재임시절 홍보보좌관으로 근무하다 정씨와 함께 공직을 떠났던 허민규씨도 법무부 정책보좌관(뉴미디어담당) 공모에 합격, 29일부터 근무에 들어갔다.
/ 김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