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내버스 요금 평균 9.5% 인상

지역별 100원~150원 상승 … 다음달 초부터 적용될듯

김천환 | 기사입력 2010/10/06 [14:39]

충북 시내버스 요금 평균 9.5% 인상

지역별 100원~150원 상승 … 다음달 초부터 적용될듯

김천환 | 입력 : 2010/10/06 [14:39]
충북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평균 9.5% 인상될 전망이다.

충북도 경제정책심의위원회는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을 이같이 인상하는 내용의 운임·요율 조정안을 충북도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가 시내버스 운임·요율 인상을 결정한 것은 지난 2007년 4월 조정 이후 3년6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충북도 경제정책심의위는 그동안 공공요금 인상억제 정책에 따라 지난해 1월 버스조합에서 신청한 요금 인상안을 보류시켰다가 물가상승과 유류·인건비 상승, 운송수입 감소 등을 고려해 이번에 요금인상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금 조정안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은 청주 일반 1천원에서 1천150원으로, 충주·제천 일반 1천100원에서 1천200원으로 군지역 일반 1천50원에서 1천1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일반버스보다 요금이 비싼 좌석버스 요금은 일반버스와 동일한 가격이 적용된다.

또 교통카드 할인은 현행과 같이 100원이 일률적으로 할인되고 중·고등학생 20%, 초등학생 50%의 학생할인도 종전대로 유지된다.

충북도 교통관계자는 "요금인상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경제정책심의위원회에서 운임요율 조정을 통보해옴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걸쳐 조만간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 사항을 확정, 시‧군에 시달하겠다"고 밝혔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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