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KTX 오송역 정차에 따라 충북에서도 고속철 시대를 맞게 됐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이 이달 28일 개통식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전면 운행에 들어감에 따라 충북 오송역에도 KTX가 정차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부산은 현재 2시간40분에서 최대 22분 단축돼 2시18분이 소요되며, 오송·김천·신경주·울산역이 새롭게 KTX 정차역으로 신설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충북에서는 KTX를 이용할 경우 대전역을 주로 이용해 왔으나 호남고속철도와 경부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 개통 운행으로 인해 충북에서도 KTX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충북 오송역에는 상·하행선 각각 하루 21회 정차하게 된다.
정확한 시간표는 추후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 공개될 예정이다.
요금은 서울-오송간 월~목요일까지는 1만6천800원이 적용되며, 금~일요일과 공휴일에는 1만8천원으로 책정됐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오송까지 3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짐에 따라 충북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오송역 개통으로 중부권 지역이 전국 주요 지역과 긴밀히 연계되는 것은 물론 세종시 건설과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에 따라 하루 여객수송 수요가 2만3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지역개발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관련 충북도 교통 관계자는 "오송역이 세종시의 관문역 역할은 물론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주공항과 연계돼 물류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