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 전문연구센터' 건립 시급

김광렬 충북대 교수 '태양광산업 세미나'서 제기

김천환 | 기사입력 2010/10/12 [12:22]

'태양광산업 전문연구센터' 건립 시급

김광렬 충북대 교수 '태양광산업 세미나'서 제기

김천환 | 입력 : 2010/10/12 [12:22]

 

▲  2010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북 태양광산업 인력양성 방안 세미나'가 12일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산업이 집중해 있는 충북에서 관련 산업의 발전과 인력양성을 위해서는 태양광산업 전문연구센터의 설립을 통한 연구, 교육, 실습 및 훈련기관 등 종합적인 정책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재)충북테크노파크와 (사)미래경영포럼이 주관해 12일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2010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북 태양광산업 인력양성 방안 세미나'에 참석한 충북대학교 김광렬 교수가 제기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 '충북 태양광산업 인재육성 방안' 주제로 토론에 나선 김광렬 교수(충북대 환경공학과)는  "충북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산업체가 입주해 있고 이 업체의 사업 확대에 따른 전문 인력의 수요와 기술수준 등을 고려해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면서 "우선 테크니션급 인력양성을 먼저 시작해 점진적으로 고급인력까지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김 교수는 "지역에서 국가 지원을 받는 태양광산업 전문연구센터의 설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도내 유치하고 민간 연구소와 태양광산업체 및 관련 산업체들의 지속적인 입주를 유도하기 위한 행·재정적 편의 제공과 태양광클러스터 건설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 정책추진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  이날 토론회에서 좌장으로 나선 청주대학교 황신모 교수와 에너지관리공단 청주지사 강희수 지사장, 충북대학교 김광렬 교수 등이 충북 태양광산업 인재육성방안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어 강희수 충북에너지관리공단 지사장은 "정부부처 육성사업 선정학교와 교육청 주관 특성화고 지정학교 중 평가를 통해 특성화고 개편에 적합한 학교를 선정, 신재생에너지산업 중간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토론회에 좌장으로 나선 청주대학교 황신모 교수(경제학과)는 "태양광 산업은 여러 가지 산업과 연관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전후방산업연관효과가 큰 산업으로 총생산을 증가시키고 고용창출과 친환경문화를 창출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산업"이라며 "태양광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학문분야를 발굴해 이에대한 인재양성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 왼쪽부터 청주대학교 황신모 교수, 이천희 청주대명예교수, 충북넷 민경명 대표, 신성홀딩스 이완근 회장, 극동대 노화욱 석좌교수.
이에 앞서 '기후 변화와 태양광 산업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특강에 나선 (주)신성홀딩스 이완근 회장은 기후변화와 태양광 산업의 필요성에 대해 "이제는 녹색혁명의 시대"라고 전제하고 "세계 태양광산업은 연평균 43%의 급속한 수요성장이 전망되고 올해 국내 태양광 시장규모는 180MW이지만 미래 태양광산업 전망에서는 2100년 기준으로 신재생에너지중 70%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전 세계 태양광 시장 16GW 기준으로 볼 때 연 400억 그루의 작은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발생하고 일자리 부문에서도 태양전지 생산 1GW 당 약 9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태양광산업 전체에서 수백만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남창현 충북TP 원장, 김원용 미래경영포럼 회장, 엄주천 고용노동부 청주고용센터 소장, 이승훈 충북생생연구소 소장, 노화욱 극동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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