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분양률↓ 부채비율↑

김천환 | 기사입력 2010/10/15 [13:40]

충북개발공사, 분양률↓ 부채비율↑

김천환 | 입력 : 2010/10/15 [13:40]
충북개발공사가 제천 제2산업단지의 낮은 분양률과 높은 부채비율로 이중고를 겪는 등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최규성 의원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제천 제2산업단지의 낮은 분양률(34%)과 지난해 말 높은 부채율(188.2%, 2천511억원)로 전국 50개 공기업 중 경영수준이 18위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전국 시·도 지방공기업 평균 부채비율이 271%인 것을 감안하면 낮은 수치지만 사업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규모가 1천300억원에 달해 경영상 위험한 상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 산업단지를 관통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성사업이 기재부의 타당성 재검증을 받는 등 인프라 구축사업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어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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