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현 시장은 18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나라 한방산업을 선도하는 확실한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한방엑스포 참가 전문가, 학술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한방엑스포가 열린 제2 지방산단에 한방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한 뒤 2012년부터 제3 지방산단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제3 지방산단 부지에서 2014년 한방엑스포를 열 계획"이라는 구상도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제천 유사이래 최대 국제행사였던 이번 한방엑스포는 목표 관람객 105만명을 훌쩍넘은 130만명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며 "제천의 브랜드를 '한방특화도시'로 각인하는 금자탑을 쌓았다"고 자평했다.
그는 또 "한방엑스포 성공은 제천시민과 충북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동참하고,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준 관계자들과 정성을 다한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한방엑스포를 계기로 제천은 대한민국 한방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시장에 따르면 올해 한방엑스포에는 국비 50억원, 도비 70억원 등 285억원의 비용이 투입됐으며 입장권 판매와 임대료 등 76억원(잠정)의 수입을 올렸다.
최 시장은 "당초 목표로 정했던 수입은 달성했고, 지역홍보 효과와 앞으로 이뤄질 기업유치 등 간접 효과 등을 감안하면 매우 성공적"이라면서 "정산 이후 수익금은 한방엑스포 재단 설립 비용으로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방엑스포를 계기로 제천시 화산동과 제천시 왕암동 제2 지방산단으로 이원화된 제천약초시장 문제에 대해 그는 "화산동 약초시장은 도매 위주이고 왕암동은 소매 위주여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두 시장이 단일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