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 열차가 오송역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11월 1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동대구∼부산)에 앞서 새롭게 KTX 정차역으로 신설되는 오송역을 비롯한 김천·신경주·울산역을 점검하기 위해 20일 시운행을 가졌다.
이 날 시운행 열차는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임원진 100여명을 탑승한 채 오전 9시 41분 오송역사에 정차한 뒤 김기춘 오송역장의 현지 브리핑을 마친 오전 10시 10분 오송역을 떠났다.
현재 오송역사는 공정률 98%로 서광장 조경공사와 역사 순환도로 막바지 포장작업이 진행 중에 있고 이번 주까지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11월 1일 오송역 개통에 따른 오송역 정차 횟수는 주중에는 상행선 22회, 하행선 21회로 총 43회 운행한다.
주말은 상행선이 21회, 운행요인은 많은 하행선은 24회로 총 45회 정차할 계획이다.
상행선 첫차는 오전 6시 39분이고 막차는 밤 10시 50분이며 하행선 첫 차는 오전 7시 29분 막차는 밤 12시 20분이다.
이곳을 교차하는 충북선은 총 18회 정차하겠다.
오송역을 기점으로 한 KTX 운임요금은 서울이 1만 8천원, 동대구 2만 3천원, 울산 3만1천400원, 부산 3만8천400원이다.
김기춘 오송역장은 "오송역이 개통되면 하루 3만 700여명의 승객이 유입될 것으로 보여 5년 정도면 역세권도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서광장 조경식재와 역사 순환도로 마무리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부선 KTX 2단계 개통식은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부산역에서 열리며 충북도는 다음달 1일 개통일에 맞춰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김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