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비 추가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2011년 정부예산에 3조5천1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지역 현안과 관련한 사업비 추가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8일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인 정범구 의원을 비롯해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의장, 장병완 의원, 전혜숙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기본설계비 80억원, 청주공항∼천안간 수도권전철 연장 기본설계비 60억원 등 30개 사업 2천834억원을 국회심의에서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간담회 후에는 오송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진천·음성 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안내하고 현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충북도 예산 국회 심의시 현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지사는 국회의원 경험을 살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때 지역 국회의원들은 물론, 충북도 현안과 관련 있는 의원들을 직접 개별 방문해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안이 심의 의결되는 시점까지 모든 역량을 최대한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오송역 준공식 참석 후 청원군 한 음식점에서 오제세·노영민·송광호·이용희 의원 등 충북 출신 국회의원과 정종택·김종호·이동호 전 충북지사와 자리를 같이하고, 충북도 현안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김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