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시대는 끝났다. 이젠 찾아가야 한다"
201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충북지역 대학들이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대규모 이벤트 행사들이 사라진 대신 학과 체험이나 찾아가는 교양 강좌 등 실속있는 입학 홍보 방법들이 쏟아지면서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충북대학교는 12월 17일 정시모집을 앞두고 12월 3~4일 이틀 동안 개신문화회관에서 학부모와 수험생 1천200여명을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갖고 비보이 댄스와 마술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다음달 9~12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하는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홍보까지 검토하고 있다.
청주대도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일 한 곳의 청주시내 고등학교를 초청해 입시 설명회를 갖는다.
청주대는 재학생의 40%가 청주권 학생인 만큼 청주시내 21개 고등학교 수험생 7천여명을 초청해 입시 홍보와 문화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원대도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2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천여명을 초청해 영화상영 등을 하는 '청주.청원 고등학교 초청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대학들은 각 학교별로 교수나 입학사정관 등 대학 관계자들이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입시 홍보전'도 벌인다.
충북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30여개 교양강좌 강의풀을 구성하고 신청을 받은 전국 10여 곳의 학교를 교수들이 직접 찾아가 무료 교양 강좌를 벌일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전국 20여개 고등학교를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찾아가 입학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충주대는 다음달 중순까지 전국 권역별로 50개 고교를 찾는 것은 물론 이번주부터 한달 동안 아예 도내 수험생들의 신청을 받아 12개 학과의 전공수업과 학교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진행하고 있다.
세명대도 오는 21일부터 전국 30개 고등학교를 교수와 입학사정관들이 찾아 입시 설명회나 특강을 갖는 입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