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성공'… 대원 · 한라 '선전'

충청권 아파트 분양 '순항'중 … 향후 부동산 시장 관심

신성우 | 기사입력 2010/11/22 [15:46]

세종시 첫마을 '성공'… 대원 · 한라 '선전'

충청권 아파트 분양 '순항'중 … 향후 부동산 시장 관심

신성우 | 입력 : 2010/11/22 [15:46]
세종시 첫마을 '성공', 대원 칸타빌 · 한라 비발디 '기대 이상'

충청권은 물론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세종시 첫마을과 청주시 대원 칸타빌 · 한라 비발디 아파트 분양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다.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충청지역 아파트 분양이 비교적 성공을 거두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시에서 처음 분양된 '퍼스트프라임' 아파트의 최종 평균 경쟁률은 2.1대 1로 집계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18일 이전기관 종사자 등을 위한 특별공급분과 일반공급분 청약을 마감한 결과 59~149㎡ 모든 평형에서 모집 가구 수(총 1천582가구)를 초과해 청약이 이뤄졌다.

특별·일반공급분을 합쳐 총 3천345명이 신청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이보다 앞선 8~12일 접수된 이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1천107가구)은 1천161명이 신청해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5~18일 받은 일반공급(910가구, 특별공급 미신청 물량 435가구 포함)은 2천184명이 신청해 2.4대 1이었다.

당첨자는 30일 LH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다음 달 8~10일 계약을 실시한다

이같이 주택시장 침체로 지지 부진했던 세종시 LH 아파트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앞으로 진행될 민영아파트 분양도 성공적으로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청주에 신규 아파트를 분양해 관심을 모았던 '율량2지구 대원칸타빌'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의 분양률도 절반 이상을 기록하면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율량지구에 903세대를 분양했던 대원은 지난 16~18일 계약을 실시한 결과 580여세대의 계약을 체결해 분양률 65%를 달성했다.

가계약까지 포함하면 69%의 분양률을 보였다.

청약률 50%로 출발한 한라는 지난 17~19일 계약을 실시해 분양세대 1천399세대 중 700여세대가 조금 넘는 계약이 이뤄져 분양률 50%를 상회했다.

침체된 아파트 시장을 고려하면 절반 이상 신규 분양을 이끌어낸 대원과 한라의 이번 분양 결과는 '기대 이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원과 한라 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신규 분양을 절반 이상 달성한 것에  만족한다"며 "잔여 아파트도 내년 상반기에는 모두 분양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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