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기인사 단행 … 충북의 변화는?

LG화학 청주 주재임원에 김민환 본사 노경담당 상무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0/12/20 [06:58]

LG 정기인사 단행 … 충북의 변화는?

LG화학 청주 주재임원에 김민환 본사 노경담당 상무

충청타임즈 | 입력 : 2010/12/20 [06:58]
청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최대 사업장으로 자리잡은 LG가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7일 각 계열사별로 열린 이사회를 통해 임명된 LG인사 결과, 성원규 LG화학 청주공장 부사장(주재임원)이 퇴임하고 후임으로 본사 김민환 노경담당 상무가 임명돼 청주공장과 오창테크노파크를 맡게 됐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사업 성과와 연계한 성과주의 인사의 지속적인 실행 강화 글로벌 사업 역량 및 리더십을 갖춘 'LG Way'형 리더의 중용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고의 기술 확보를 통한 기존 핵심사업의 일등 추구 및 그린에너지·정보전자소재 등 미래를 주도할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함으로써 글로벌 일등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LG화학은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기존 사업은 차별적인 전략 수립·실행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동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신사업은 근본적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원인사 이동으로 LG화학 청주공장과 오창테크노파크의 공장 단위 조직개편 등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청주공장 중심의 관리 지원업무가 오창으로 서서히 옮겨질 가능성도 높아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청주공장 주재임원을 지냈던 유근창 여수공장 부사장도 성 부사장과 같이 퇴임하게 됐다.

그러나 일부 임원 승진이 예상됐던 수석부장급 현지공장 간부들의 승진이 또다시 좌절되면서 본사중심의 승진잔치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현지 불만도 나오고 있다.

LG생활건강 청주공장에서는 김철하 생활용품공장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로써 생활건강은 이상범 화장품공장장과 함께 상무 2명이 청주공장 내에 근무하게 됐다.

LG전자 청주공장은 RMC사업부의 김도연 생산실장이 사업부장으로, 이인규 사업부장이 본사전략기획팀장으로 이동했으며, MC분부 산하 2공장은 곽재철 생산팀장이 브르질 법인으로, 최동락 부장이 생산팀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LG하우시스와 LG이노텍 등은 승진자가 나오지 못했다.

이보다 앞서 이뤄진 LS산전 인사에서는 청주공장 전력연구소 이종호 연구위원이 이사로 승진했다.

/ 충청타임즈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