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집 운영 의원은 주요현안인 테크노폴리스 사업 전면 재검토 주장을 한 바 있어 시청 안팎의 시선이 곱지 않다.
청주시 고위간부들과 시의회 의원들은 2010년 행정사무감사를 5일 앞둔 지난달 19일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K의원 운영 A일식집에서 만찬행사를 가져 식사비로 203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K의원은 만찬행사에 앞서 지난 10월 12일 열린 제296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인건비와 용역비 등으로 자본금 80억원을 거의 소진했다"며 "돌파구가 생기지 않는 한 각계인사가 참여하는 재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근본적, 총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며 강력 비판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은 한 차례 부결됐으나 만찬행사 직후였던 지난달 22일부터 열린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에 앞서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도 상임위 소속의원과 사무국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K의원 운영 일식집에서 만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K의원은 이에 대해 "아내가 운영하는 업소지만 의정활동과 연계된 것은 아니다.
인지상정으로 집행부에 영향을 미쳤는지 모르겠지만, 공과 사는 분명히 구분하고 있다. 테크노폴리스에 대해 언급한 것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 충청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