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와인코리아는 지난달 15일 군 보유주식 22만5천주를 24억772만5천원에 매매하기로 계약하고 30일 대금 인수까지 마무리했다.
주당 매매가는 1만701원으로 6년 전 매입가 1만원을 다소 웃돌아 1억5천여만원의 차익이 발생했다.
영동출신인 이필우 충북협회장의 아들인 이상수 와인코리아 상임이사(44)가 15만주(16억515만원)를, 윤병태 와인코리아 대표(51)가 나머지 7만5천주(8억257만원)를 매입했다.
이로써 와인코리아 지분은 윤 대표가 30만645주, 이 이사가 30만주, 24명의 소액주주들이 15만여 주를 소유하는 구도로 변경돼, 3대 주주에서 윤 대표에 버금가는 대주주로 변신하며 경영권을 크게 강화한 이필우 충북협회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04년 경영수익사업 공모를 통해 군비 22억5천만원을 와인코리아에 투자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전국 민관합작사업들을 일제 점검한 행정안전부로부터 와인코리아에 대한 출자금 회수를 권고받고, 와인코리아도 정상적인 경영권 행사를 위해 영동군 보유주식 매입 의사를 밝히면서 주식 매각이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한국자치경영평가원에 주식가치 재평가를 의뢰해 전반적인 경영지표를 현지 실사하고 주가를 재산정한 후 와인코리아에 통보했고, 이를 검토한 회사측이 수용함으로써 매매가 성사됐다.
/ 충청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