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살처분 침출수 정화 '코시바이오'

수용성 규산염 전문업체 … 토양 및 지하수 오염 '차단'

강근하 | 기사입력 2011/01/11 [12:22]

[기업탐방] 살처분 침출수 정화 '코시바이오'

수용성 규산염 전문업체 … 토양 및 지하수 오염 '차단'

강근하 | 입력 : 2011/01/11 [12:22]

 

▲ 살처분과 매립을 진행한 매몰지역이 가축의 피와 침출수 유출로 시름하고 있다.
겉잡을 수 없는 구제역의 확산으로 전국이 가축 울음소리로 가득하다.

더 많은 확산과 씨를 보존하기 위해 살처분과 매립은 강행해야만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유출에 따라 2차 환경 피해와 구제역 전염 확산으로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충북에서 침출수의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정화제 개발·납품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코시바이오(주)(대표 백낙영).

이 회사는 지난 9일 진천군의 구제역 발생농장의 살처분 피를 제거하고 침출수 정화를 위해 수용성 규산염 전문생산업체로 '코시포리 고농출 액제' 250ℓ 납품했다. 

이에 따라 매몰지 주민들의 구제역 불안감과 침출수 정화를 기대하고 있다.

 

▲ 충북 진천의 수용성 규산염 전문생산업체인 코시바이오(주)(대표 백낙영)가 천연규석(차돌)을 원료로 하는 '코시포리 고농출 액제'를 지난 9일 진천군에 납품하면서 탁월한 정화 능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백낙영 대표는 "이 제품은 천연규석(차돌)을 원료로하는 정화제로서 침출수에 살포할 경우 침출수에 의한 지하수 오염을 정화시키고 토양 오염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매몰지역의 악취 발생이 현저히 줄고 악취 제거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백낙영 대표.
이어 백 대표는 "비용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원적외선 방출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켜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코시포리'는 21세기 친환경농업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규산염'을 수질의 유기성 물질을 분해라는 자정 능력을 가진 무공해 규석으로 만든 정화제다.

특히 물에 잘 녹는 성질인 '수용성 규산염'으로 토양의 흡수율이 높아 정화 효과에도 탁월하다.

규산염은 규소와 산소가 결합된 물질로 ▲살균성 ▲침투성 ▲세포활성 ▲소염성 ▲정화능력 등이 우수하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 용품에서부터 반도체, 바이오 산업 등 최첨단 산업에서 식품용기의 방식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신소재 이기도 하다.

한편 코시바이오(주)는 수용성 규산염의 제조기술을 미국과 독일, 일본에 이어 4번째로 개발한 업체이기도 하며 규산염과 관련된 발명특허만 5종을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 2009년 규산염 비료로서는 국내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하기도 했으며 중앙아시아 진출에 힘쓰고 있다.
 
/ 강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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