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학들 우수 신입생 유치전 가열

장학금 · 해외연수 등 최대 1억 지원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1/01/12 [06:50]

충북 대학들 우수 신입생 유치전 가열

장학금 · 해외연수 등 최대 1억 지원

충청타임즈 | 입력 : 2011/01/12 [06:50]
충북 도내 대학들이 다양하면서도 파격적인 장학금을 내걸고 우수 신입생 '모시기'에 나섰다.

만학도를 위한 만학장학금, 가족 및 형제입학생을 위한 가족장학금, 설립자 호를 딴 장학금까지 그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다.

장학 혜택도 현금지급부터 해외연수까지 학교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유치전'이 뜨겁다.

충북대는 정시모집 합격자 중 수능성적 반영 영역이 1등급 이내인 전체수석자의 경우 수학연한 등록금면제와 연간 360만원의 수학보조금과 기숙사 입사 희망 시 우선권 부여 및 기숙사비 제공, 졸업후 해외 유학생 선발시 우선권 부여(1만2천달러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모집단위별 성적 상위 3%이내이면 1년간 등록금이 면제된다.

대회수상자들 가운데 국제적 규모의 대회에서 개인 입상한 자는 2년 등록금을, 대학이 주최한 전국 고교생 자연과학탐구캠프에서 입상한 자 중 자연계열 입학생 중 최우상은 1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 준다.

이 밖에 대학 주최 전국 고교생 문예백일장에서 입상한 학생이 인문대 어문학과에 입학하면 장원은 2년 동안, 차상은 1년 동안 각각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 준다.

청주대는 정시 합격자의 경우 설립자 호를 딴 '청암 인재장학' 제도를 통해 수능 4개 영역 중 1등급 3개 영역 이상인 경우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 외국어강좌지원비, 도서구입 및 고시원비, 해외 장학유학비 등 4년 동안 총 1억여원을 지원한다.

'석정 인재장학' 제도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중 1등급 2개 영역 이상인 경우 등록금, 어학연수, 해외 유학비 등 4년 동안 총 80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청정인재 장학(수능 4개 영역 중 1등급 1개 영역 이상)제도 선발 학생은 4천여만원의 장학혜택을 받는다.

형제, 자매, 부모, 부부가 대학에 2인 이상 동시에 재학 중인 학생(가족 중 1인만 지급)은 수업료 일부를 지원해 신입생을 유혹하기도 한다.

서원대는 학부 및 대학원에 3명(부모) 이상 재학 중이거나 부모 모두 졸업생인 동문자녀가 입학하면 4년 동안 등록금 일부를 지원해 준다.

수능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2과목) 영역 중 3개 영역 성적이 1등급인 자는 4년 동안 등록금 전액과 월 50만원(재학 중 해외연수1회)을 지원해 준다.

충청대는 TOEIC 800이상 / TEPS 750이상, JPT 850이상 / JLPT N1이상인 경우 전학년 등록금을 면제해 준다.

가족이 동시에 대학에 재학할 경우 매학기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도내 대학 관계자는 "우수학생 유치가 대학의 경쟁력으로 결부되다 보니 다양하지만 파격적인 장학제도를 통해 인재를 영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충청타임즈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