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3년 충북 오송에서 '화장품 & 뷰티산업 세계박람회'가 열린다.
이에 따라 오송이 '화장품 & 뷰티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오송 바이오밸리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2013년 5월 또는 10월 중 오송바이오밸리단지내에서 화장품·뷰티산업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은 약 15일 정도로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장품 산업은 지난 2009년 세계시장 규모가 3천600억불, 국내시장 규모는 약 12조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산업 국내시장 규모도 지난 2008년 매출액이 9조9천억으로 매년 약 5.6배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화장품·뷰티산업은 웰빙, 감성소비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여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류 등의 영향으로 중국과 일본, 대만, 인도, 중동 등에서 국산 화장품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뷰티산업 역시 내수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이 뛰어나고 수출, 관광 컨텐츠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분야이다.
현재 충청권에는 동종업계 2위인 LG생활건강(청주) 등 135개소의 화장품 제조업소가 있다.
이중 충북에는 한국화장품(음성), 한불화장품(음성), 존슨앤존슨(청주) 등 국내 톱 10에 포함되는 업체들이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데다 자체 소재개발 등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도 상당수여서 화장품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산업진흥원 등 6대 국책기관이 오송에 입주함으로써 관련 기술지원 및 정보교류가 용이해 지는 등 화장품·뷰티 산업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더한층 확고히 다지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세계박람회를 통해 국산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화장품·뷰티산업에 대한 관심을 일으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정부의 육성 정책과 연계해 박람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