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부벨트 개발 속도낸다

오랜 부동산침체 탈피 도시모습 윤곽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1/01/31 [06:41]

청주 서부벨트 개발 속도낸다

오랜 부동산침체 탈피 도시모습 윤곽

충청타임즈 | 입력 : 2011/01/31 [06:41]
청주 서부권 개발속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청주 대농지구와 비하동 유통업무지구부터 하복대, 고속·시외터미널과 강서지구를 거쳐 가경·성화지구에 이르는 서부권은 최대 개발지역으로 각종 건물과 시설물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개발 속도가 지연됐던 청주 서부권은 최근 들어 대규모 택지개발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가 외형을 드러내고 상업용지 등 토지수요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청주 최대 상권으로 모습을 달리하고 있다.

서청주 IC부근 대농지구의 경우 초고층 아파트와 대형 오피스텔 입점상가가 완공된 데 이어 현대백화점이 착공을 했으며 인근 비하동 유통업무설비지구도 롯데백화점에서 아울렛을 검토하는 등 오랜 침체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대농지구부터 하복대 터미널과 강서지구를 지나 가경 성화지구에 이르는 청주 서부벨트가 부동산 경기 회복과 함께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사진은 최근 상업용지분양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강서 1지구 전경. 


또 고속터미널 주변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수년 동안 문을 닫다시피했던 메가폴리스 건물이 최근 금융권 PF로 분양권자들에게 대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활성화가 예상된다. 이 건물은 분양권자들이 190여명에 달하면서 영업 중단으로 피해가 컸으나 분양금을 돌려주기 시작해 상반기 중 활용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LH충북본부가 공급하는 청주 강서 1지구 용지 분양도 일반상업용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주인을 찾았다.

근린생활 44필지와 준주거용지 32필지는 각각 1필지씩만 미공급 상태로 있다.

일반상업용지도 전체 51필지중 27필지가 이미 공급된 상태에서 나머지 24필지도 수의계약으로 현재 공급중에 있으나 문의가 계속이어지면서 지난해와 다른 상황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달 들어 1994㎡의 상업용지가 40억원에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강서지구 상업용지 공급단가는 3.3㎡당 555만원~714만원이다.

이런 가운데 강서지구내 대형 상가건물들도 속속 들어서고 있는 등 신흥 개발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청주성화 2지구도 각종 용지 공급이 활기를 찾고 있다.

근린생활용지 10필지는 모두 공급됐으며 상업용지도 28필지 중 17필지가, 주차장 용지도 8필지 중 5필지가 이미 계약됐다.

이곳도 이달 들어 근생용지 1필지 283㎡가 3억4천700만원에, 주차장 812㎡가 3억2천100만원에 각각 계약됐다.

이 지역은 지난해 10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해져 단독주택 등이 현재 활발히 건축 중에 있는 등 올 상반기 외형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서부권 개발이 궤도에 오르는 것은 수년 동안 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시설이 이곳에 집중되면서 인구가 증가한 데다가 터미널을 끼고 있어 기본적으로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또 터미널 앞 도로가 지하도로 연결이 되면서 교통혼잡도 많이 개선되는 등 주변 여건도 크게 나아졌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세종시와 오송 오창 등 신발전지역으로 이어지는 청주권 최대 개발지로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다가 요즘 들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교통망도 크게 확충돼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농지구부터 하복대 터미널과 강서지구를 지나 가경 성화지구에 이르는 청주 서부벨트가 부동산 경기 회복과 함께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사진은 최근 상업용지분양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강서 1지구 전경. 

/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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