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김기문 중기회장 검찰 조사

공금 유용 혐의 … 설 연휴 정식 수사 착수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2/01 [15:14]

충북 출신 김기문 중기회장 검찰 조사

공금 유용 혐의 … 설 연휴 정식 수사 착수

신성우 | 입력 : 2011/02/01 [15:14]
충북 괴산 출신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공금 유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컨소시엄 준비금을 불법 유용한 혐의로 고발된 김 회장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설 연휴 이후 고발인과 김 회장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고발인 김모씨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사업자 선정을 위한 컨소시엄 준비금 8억원 중 정상 지출액을 제외한 3억원 상당을 임의로 사용했다"며 김 회장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어 김씨는 "김 회장이 '협동조합 기능활성화 특별회계자금'도 전용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고발에 악의적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며 "향후 검찰 수사에 적절히 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를 지낸 바 있다.

/ 신성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