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발전을 견인할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와 여주~문경 간 철도노선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국토종합계획에 따르면 충청권에 녹색교통체계 확충과 충청권역 지역발전의 거점 간 광역연계망 구축 및 신교통수단을 도입키로 했다.
정부는 그동안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에 있던 여주~문경 간 철도노선을 확충하고, 서울~세종시 고속도로를 다시 추진키로 결정했다.
여주~문경 간 철도노선은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안에 누락되면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상위법인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돼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 사업은 이천에서 충주를 거쳐 문경에 이르는 총연장 94.3km의 철도건설이다.
총 1조7천20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공사는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1단계 이천(여주)~충주 구간은 2016년, 2단계 충주~문경 구간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세종시 고속도로 사업 추진이다. 일명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사업이나 그동안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조3천억원을 들여 1단계 구간인 서울~서하남 IC구간과 서하남 IC~용인 구간을 10개 공구로 나눠 설계·시공을 일괄 처리하는 턴키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공구분할과 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은 2단계 용인~안성(31.3km)과 안성~천안(29.0km), 천안~세종(29.0km) 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는 이 사업을 국토개발의 최상위법인 국토종합계획에 포함해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가 국토종합계획에 이들 사업을 포함시키면서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제2경부고속도로 사업의 경우 오송신도시와 진천군 백곡면 통과구간에 나들목(IC) 설치를 통해 오송신도시~오창단지~청주국제공항의 연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충청권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토종합계획에 수도권 전철의 청주공항 연장 충청권 광역연계철도망 구축 서해산업선철도(인주~안흥) 구축 검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대전~당진 간 고속국도의 대산 연장 세종시와 주변 거점도시간 연계 신교통수단(BRT 등) 구축 등을 포함시켰다.
/ 충청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