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자리 창출의 최고 대안으로 정착돼 가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으나 벤처기업과 혁신형 기업으로서의 성장은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청은 8일 1인 창조기업의 2010년 주요 성과와 미흡한 점, 그리고 올 주요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창조기업은 많은 양적성장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1인 창조기업 수가 2009년 20.3만개에서 2010년 23.5만개로 15.7%가 늘어나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담당했다.
또 1인 창조기업 정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도 11.6%에서 2010년 67%까지 상승하여 단기간내에 국가적 중요정책으로 성장했다.
1인 창조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도 많이 구축됐다.
1인 창조기업간 만남의 장인 아이디어비즈뱅크에 가입한 회원수도 5천425명에서 1만2천225명으로 1년간 125% 증가했다.
지식 서비스 구매 바우처를 통한 시장창출도 212억원에서 2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0%가 늘었다.
그리고 모바일 시장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앱창작터를 통해 지난 하반기 동안 633개의 창의적 앱을 개발하였고, T스토어 등 앱스토에 등록하여 80.2만건이 다운로드 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같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벤처기업과 혁신형 기업으로의 성장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국민과 기업들이 아직까지 1인 창조기업을 실업자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어 급여와 업무량 만족도에 비해 자긍심이 낮은 상황이다.
특히 스마트폰의 빠른 확산에 따라 모바일 특화시책을 마련했으나 타 분야인 IPTV, 정보서비스 등의 맞춤형 시책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1인 창조기업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53% 증가한 792억원을 투입해 이같운 미흡한 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카드 신규 도입, 민간 및 공공 비즈니스센터 30개 확대,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특례 보증 실시, 1인 창조기업 DB 구축 확대, 1인 창조기업 업종별 클럽 구성, 앱 창작터 확대 및 앱개발자 양성, 팀 창업 유도, 분야별 맞춤형 정책 추진, 1인 창조기업 실전경진대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