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의 시니어 창업과 재취업이 대폭 확대된다.
중기청 10일 '2011년도 시니어 창업 및 재취업 촉진 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1천개 창업 등을 통해 총 4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시니어 대책'이 창업중심으로 마련돼 시니어의 재취업 니즈를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지자체·관련 부처와의 협력체계도 미흡해 범사회적인 창업 · 취업지원 분위기 조성에도 는 미흡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다라 올해에는 창업과 재취업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관련 부처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시니어 지원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먼저 퇴직인력의 경력·특기·희망진로와 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 창업 교육기관(20개 내외)을 통해 실습과 체험 중심의 실전형 창업교육을 3~10월께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후 조기정착을 위한 추가코칭 프로그램을 도입, MOU 체결기관의 퇴직 예정자(300여명)를 대상으로 하는 기관 자체의 단기교육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창·취업을 준비하는 시니어에게 사무공간·상담, 창업·재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거점으로 시니어비즈플라자를 올해 6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창업교육 우수 수료생에게는 시니어창업전용자금 100억원을 별도로 신설해 지원하고, 지역신보보증과도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니어 창업경진대회를 10월 열어 창업 우수사례 발굴·홍보 등을 통한 창업 분위기 조성과 '벤처창업대전'의 부대행사로 시니어 창업스쿨, 커뮤니티 활동 우수자 등을 발굴하기로 했다.
비즈플라자의 취업 멘토링서비스, 재취업 교육(매주 1시간) 후 고용부의 노사공동전직지원센터(www.newjob.or.kr) DB의 자동 연계, 중기청의 전직지원사업을 활용해 재취업을 유도할 방침이다.
퇴직자 DB내의 구직 수요에 맞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전직교육(5일)과 현장연수(1개월, 80만원)를 올해 2억5000만원 지원하고, 중견벤처기업 맞춤형 인력 채용기회 제공을 통해 500명을 재취업시킬 계획이다.
전문경력 퇴직자를 중소기업의 경영.기술분야 멘토로 활용(200명)하고, 장기적으로 컨설턴트로 양성 또는 재취업에 연계(100명)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우수 중소기업 DB와 퇴직자 DB를 연계해 '퇴직 전문인력과 수요 중소기업'을 상시 검색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퇴직 해외전문인력을 활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중기청의 수출지원사업(수출역량강화사업, 무역촉진단 파견 등 11개 사업)선정 시 우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 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의 수출컨설팅 지원사업(www.esnet.go.kr)의 컨설턴트로 활용하고, 지원기업에 재취업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