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청주공항 간선 급행버스 '쌩쌩'

행복청·충북도, 4단계 구분 추진 … 내년 하반기쯤 완공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1/02/18 [06:19]

오송~청주공항 간선 급행버스 '쌩쌩'

행복청·충북도, 4단계 구분 추진 … 내년 하반기쯤 완공

충청타임즈 | 입력 : 2011/02/18 [06:19]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간 간선급행버스(BRT)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BRT는 도심과 외곽을 직통으로 운행하는 간선버스로 전국적인 망으로 연결하는 선진 버스 운영체계다.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며 지하철의 장점을 갖춰 신교통수단으로 불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대전~세종시~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BRT 구축을 위해 2010년부터 행복청·국토부 등과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오송~청주공항 BRT 구축을 오송~옥산(6.3km) 옥산~오창산단(4.5km) 오창산단~청주공항 입구(7.1km) 청주공항 입구~공항(2.1km) 등 4단계로 나눠 추진키로 했다.

이 중 오송~옥산구간 가운데 새로 도로를 건설해야 하는 오송~옥산 신촌리(4.4km)는 그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았고, 보상비 및 포장비 등의 재원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도는 행복청과 국토부 등에 수차례 건의했고, 난색을 표했던 행복청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최근 충북을 방문한 송기섭 행복청 차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세종시와 오송,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BRT 도로는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이 도로가 완공되면 청주공항 이용객 수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면 바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도로는 내년 말이나 2013년 상반기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오송과 청주공항 간 간선급행버스 체계뿐만 아니라 대전~세종시~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 BRT가 구축되면 청주공항의 이용객수가 급증할 것"이라며 "충북은 BRT를 통해 고속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공항 등과 연계해 전국 교통 핵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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