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난' 지역 건설업체 숨통 트이나

LH, 시설공사·용역등 43건 6천855억 발주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1/02/21 [06:38]

'수주난' 지역 건설업체 숨통 트이나

LH, 시설공사·용역등 43건 6천855억 발주

충청타임즈 | 입력 : 2011/02/21 [06:38]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전력 충북본부가 올해 대규모 공사와 용역을 발주한다. 충북지역 건설업체의 수주난을 타개할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시설공사 29건 6천611억원과 용역 14건 244억원 등 모두 43건 6천855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청주 성화2지구를 오는 6월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성화2지구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공동주택이 될 '휴먼시아 다안채 아파트' 착공이 임박하면서 전문건설업체들이 하도급 참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은 지난 2008년 이후 지속되는 건설경기침체와 경영난에 직면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체적인 사업재검토 등으로 심각한 수주난에 허덕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관급공사 발주량이 전년대비 건수로 18%, 금액으로 25% 감소하면서 10개의 도내 중견건설업체가 부도를 맞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9천854억원이 투입되는 청주율량2지구사업(현재 공정률 46%)도 차질없이 추진해 2013년말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워놨다.

한국전력도 올해 청주·청원 지역에서 상당변전소 건설 등 송변전건설과 지중화 사업에 563억원, 산남3지구 1회선 신설 등 택지개발지구 회선신설과 신증설에 26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청주 성화2지구, 대농지구, 청주 용정지구에 21억원을 들여 오는 6월 말까지 지중선로를 설치한다.

청주 율량·동남지구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402억원을 들여 상당변전소를 오는 10월까지 건설한다.

오창2산단과 옥산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한 국사변전소도 133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7억원을 들여 가경택지지구를 통과하는 청주 죽림동변전소~서청주변전소 간 3.791km 구간의 가공 송전선로와 철탑도 올해말까지 철거를 완료한다.

이 밖에 오창산단 스템코·한솔LCD·플라웍스의 신증설 사업을 오는 4월까지 15억1천만원을 들여 마무리할 계획이다.

10억3천만원이 투입되는 산남3지구 1회선 신설사업과 오송1단지 1회선 신설사업도 6월 말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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