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산단 전무, 주재선 · 김현상씨

25일 이사회서 선임 … 모두 이 지사 측근중 측근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2/25 [13:34]

청주·오창산단 전무, 주재선 · 김현상씨

25일 이사회서 선임 … 모두 이 지사 측근중 측근

신성우 | 입력 : 2011/02/25 [13:34]

 

▲ 주재선(左) · 김현상(右).
청주산업단지와 오창산업단지는 충북 경제를 견인하는 쌍두마차다.

따라서 이 양 산업단지의 살림을 맡고 있는 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그만큼 책임감과 역할이 막중하다.

말 그대로 '노른자' 이사직이다.

이 전무이사 자리에 청주산단관리공단은 주재선64)씨,  오창산단관리공단은 김현상(58)씨가 각각 맡게 됐다.

청주산단 관리공단은 현 한 충 전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5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추천을 받은 주재선씨를 후임 전무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임기는 3월1일부터 3년간.

신임 주 전무이사는 이시종 지사의 측근중 측근이다.

지난 지방선거때 이 지사 선거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당선의 일등공신이자 이 지사의 청주고등학교 후배이다.

이 때문에 임기 중 꼭 챙겨줘야 할 1순위 후보로 늘 거론되다 이번에 자리가 생긴 청주산단 전무이사로 추천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창산단 관리공단도 이날 이사회를 열어 김현상 씨를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도 3월11일부터 3년간이다.

지금까지 오창산단 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지식산업진흥원장이 겸임해 왔었다.

그런데 지난 17일 제7회 정기총회때 전무이사를 이사장이 추천해 이사회에서 의결토록 정관을 개정했다.

따라서 신임 김 전무이사는 사실상 정관 개정이후의 초대 전무이사인 셈이다.

이에 따라 오창산단은 17일 정기총회때 오석송 현 이사장 후임으로 이명재 이사장이 선출된데 이어 전무이사도 이날 바뀌면서 지도부가 새 인물로 단장을 하게 됐다.

김 전무이사는 김현수 전 청주시장의 친 동생으로 이 지사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을 지낸 인물이다.

이같이 양 산단의 전무이사가 이 지사의 최 측근들로 채워짐으로써  '산단 활성화가 기대된다'와 '코드 인사'라는 양비론이 함께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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