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가짜 휘발유' 판매 전국 2위 '불명예'

정유사 브랜드 간판중 '에쓰오일'이 가장 많이 적발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2/27 [18:01]

충북 '가짜 휘발유' 판매 전국 2위 '불명예'

정유사 브랜드 간판중 '에쓰오일'이 가장 많이 적발

신성우 | 입력 : 2011/02/27 [18:01]
충북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가짜 휘발유'를 많이 파는 지역의 불명예를 안았다.

또 정유사 브랜드 간판중에는 에쓰오일이 가짜 휘발유를 가장 많이 파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유사 브랜드 간판을 달고 영업하는 주유소(석유사업자) 가운데 유사 석유제품이나 저품질 석유를 팔아 적발된 곳 중 에쓰오일이 5.1%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현대오일뱅크(3.3%), SK에너지(3.0%), GS칼텍스(2.6%) 순이었다.

자가폴 주유소가 23.8%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석유관리원에서 석유제품 품질을 검사한 3만4887개 주유소 가운데 '비정상'으로 적발된 603곳을 브랜드별로 조사한 것이다.

2009년 적발 업소 417곳에 비해 45% 정도 증가한 수치로 이는 기름값 상승에 빌 붙어 부당이익을 취하려는 시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지역은 경기(2.58%), 충북(2.56%), 광주(2.40%), 전남(2.20%), 경남(2.10%) 순이었다.

유종별로는 경유(49.7%)와 휘발유(46.6%)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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