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암 박사 '여교수 性폭행' 의혹

충북 모대학 B모 교수, 연구비 횡령 · 논문 표절도 제기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3/02 [22:46]

세계적 암 박사 '여교수 性폭행' 의혹

충북 모대학 B모 교수, 연구비 횡령 · 논문 표절도 제기

신성우 | 입력 : 2011/03/02 [22:46]
세계 최고의 암 권위자로 불리는 충북도내 모 대학 B모 교수의 '여교수 性 폭행' 의혹이 보도 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피해자라고 주장한 L모 초빙부교수는 B모 교수와 같은 학교 한 연구소에서 암 치료제를 함께 연구중인 동료 여 교수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CJB 청주방송은 2일 밤 시사프로그램 '시사메거진 人'의 '한 여교수의 외로운 절규'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B모 교수의 동료 여교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라고 호소한 L모 여 교수는  B모 교수 본인의 성폭행과 함께 연구비 횡령 및 논문 표절 의혹도 주장했다.

이같은 B 교수의 의혹은 최근 '제자 폭행'으로 파면된 서울대학교 김인혜 교수 사건과 맞물려 교육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 사실이 드러날 경우 B모 교수 개인은 물론 한국 과학계의 위상 추락과 '신의 영역'이라 할수 있는 암 연구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따라서 B모 교수와  L모 여 교수, 그리고 학교의 명예를 위해서는  먼저 학교측의 명명백백한 진상규명에 이은 후속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B모 교수는 지난 95년 세계 최초로 위암 발생 원인과 위암 억제 유전자를 발견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피해자로 주장하는 L모 초빙부교수와 폐암 발병 원인을 공동으로 규명하기도 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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