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일자리 '풍성' … 노년층 '전무'

도내 고령사회 가속화 … 고령사회 대비한 정책 시급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3/03 [06:10]

청년층 일자리 '풍성' … 노년층 '전무'

도내 고령사회 가속화 … 고령사회 대비한 정책 시급

신성우 | 입력 : 2011/03/03 [06:10]
충북도내 청년층 일자리 창출은 넘쳐 나고 있지만 노인층 일자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내 청년층의 이탈을 막기 위한 양질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령사회의 노년층 만들기 사업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는 충북도의 인구가 10~20대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60대 이상 인구 증가는 가속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충북지역의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1백57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은 79만6천여명, 여성은 77만7천여명이다.

이는 1년 전인 2009년 보다 1.44%인 2만2천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같이 전체 인구수가 증가한 이유는 오송생명산업단지와, 태양광과 관련된 업체들의 입주, 충주 기업도시 조성 등 산업기반 확대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군별 인구 증가율을 보면 청원군이 2.17%로 가장 높았으며, 청주시와 음성군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도내 65살 이상 노인 인구는 전년 보다 3.2% 증가한 20만여명으로 도내 전체인구의 13%를 차지해 고령화사회를 넘어 14% 이상일때를 일컫는 고령사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또 50대 인구도 8.6%가 늘어났다.

반면 20대는 2%가, 10살 미만은 2.8%가 줄어 들었다.

이에 대해 도민들은 "충북지역도 고령사회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고령층을 위한 일자리는 보이지 않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만 매달려 있다"며 "지자체는 물론 도내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대 이에 대비한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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